[한국뉴스 양선애 기자] 인천 연수구와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7일 연수아트홀에서 자활 근로자 및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활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구에 따르면, 행사에서는 자활사업 홍보전, 인문학 콘서트, 성과보고회를 통해 한 해 동안의 자활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고 19일 밝혔다.
홍보전에서는 수제 패브릭 제품 전시·판매 및 자활기업 활동이 소개됐으며 인문학 콘서트에서는 경제적이면서 건강한 식습관 관리 교육이 진행됐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청소사업단, 다회용기 세척사업 등 10개 자활사업단의 주요 성과가 발표되며 지역사회에 기여한 긍정적 변화가 강조됐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올해 자활사업의 결실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연수구는 앞으로도 지역 여건과 개인의 특성이 조화를 이루는 자활사업을 지속 추진해 주민 자립과 지역 성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는 10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일자리 제공, 직무·소양 교육 등을 지속 지원해 저소득층 주민의 자립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