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양선애 기자] 인천 남동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15회 어린이 안전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구에 따르면, ‘어린이 안전대상’은 지방정부의 우수한 어린이 안전 정책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는 상으로 남동구는 어린이 안전 환경 구축과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어린이 안전시설 개선, 재난예방·대응 교육, 참여형 공모전 등으로 구성된 ‘어린이 안전 동행 프로젝트’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학교 부지를 활용한 안심 통학로 조성 ▲CPTED 기반 안심구역 구축(어린이공원 비상벨, AI 지능형 관제 시스템 등)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지킴이 운영 ▲남동 새싹민방위교실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온 노력의 성과”라며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안전을 실천하는 문화 확산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