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양선애 기자] 인천 연수구는 오는 19일 연수구 보건소에서 ‘2025년 연수구 건강도시 운영위원회’를 열고 지속 가능한 건강 친화 정책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건강도시 운영위원회는 2011년 구성된 이후 전문가, 구의원, 공무원 등 15명이 참여해 건강도시 사업 추진과 도시환경 개선, 구민 건강증진 정책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해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연수구 주요 건강지표 보고 ▲건강도시 중점과제 ▲2025년 추진 실적 ▲2026년 추진 방향 등이 다뤄지며, 올해 흡연율·신체활동·비만율·스트레스 인지율 등 주요 지표 개선 상황과 내년 ‘연수 힐링 페스티벌’ 사업 방향에 대한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유용수 부구청장은 “위원회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건강도시 연수 구현에 힘쓰겠다”며 “부서 간 협력을 통해 구민이 행복한 건강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는 건강도시협의회 및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 가입 이후 탄소중립·스마트 안전도시·건강 생활터 조성 등을 중점으로 건강도시 정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