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서울동부지검이 세관 마약밀수 연루 의혹과 관련한 합동수사팀의 수사 현황과 백해룡 경정 참여 계획을 15일 공개했다.
임은정 지검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합동수사팀의 수사 기록과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으며 현재 수사팀과 원팀을 이루어 성역 없는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합동수사팀은 지난 6월 출범 이후 ▲인천세관·경찰청·서울청·관세청 등 28개 장소 압수수색 ▲마약 밀수범 16명, 직권남용 관련자 6명 입건 ▲총 42대 휴대전화 포렌식과 통화내역·영상 분석 등 광범위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임 지검장은 “국민께 실체적 진실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백해룡 경정의 합동수사팀 참여와 관련해서는, 임 지검장은 “백 경정이 피해자 또는 고발인 신분이므로 ‘셀프수사’ 논란을 피하기 위해 기존 합동수사팀과는 별도로 피해자가 아닌 사건을 담당하는 별도 수사팀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입장을 정리했다.
임 지검장은 수사팀의 보안과 신뢰도에 대해 “수사 보안이 철저히 지켜져 외부에서는 활동이 없다는 억측이 돌기도 했지만 팀원들은 묵묵히 사실관계를 확인하며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공정성과 편향성 논란 없이 끝까지 사실을 좇아 수사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