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시는 지난 11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아이플러스(i+) 맺어드림’의 제1호와 제2호 부부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아이플러스(i+) 맺어드림’은 인천시가 청년층의 결혼 장벽을 낮추기 위해 추진 중인 공공예식장 무료 지원 사업이다.
이날 결혼식은 오후 1시와 5시 두 차례에 걸쳐 열렸으며, 총 두 쌍의 커플이 가족과 지인들의 축복 속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유정복 시장은 제1호 커플의 예식에 직접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며 “아이플러스 맺어드림으로 시작한 오늘의 첫걸음이 더 많은 희망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제2호 커플의 예식에서는 황우여 인천시민원로회의 의장이 ‘주례드림’을 통해 무료 주례를 맡아 신랑‧신부의 앞날을 축복했다.
인천시 여성가족국장도 축사를 전하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인천시민원로회의는 시정 경험과 전문지식을 가진 지역 원로 30명으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로,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무료 주례 서비스 ‘주례드림’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아이플러스(i+) 맺어드림’은 인천시의 저출생 대응 정책의 일환으로, 결혼식장 예약난과 높은 예식 비용 부담을 겪는 예비부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공공시설을 예식공간으로 무료 대관하고, 커플당 100만 원의 결혼식 비용을 지원한다.
올해 처음 추진된 이 사업에는 인천시민애(愛)집, 상상플랫폼 개항광장, 하버파크호텔 등 총 13곳의 공공시설이 예식공간으로 지정됐다.
또한 인천시는 결혼 전문 협력업체와 협약을 체결해 ‘인천형 결혼서비스 표준가격 안’을 마련, 예비부부가 합리적인 비용으로 결혼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결혼식을 올린 신혼부부는 “경제적 부담이 줄어 기쁘고, 황우여 의장님의 따뜻한 주례 덕분에 평생 기억에 남을 예식을 치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커플이 우리처럼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아이플러스(i+) 맺어드림은 청년층의 첫걸음을 응원하는 인천의 약속”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예비부부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