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가 실시한 최근 여론조사에서 구민의 대다수가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2025년 연수구 구정운영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구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59.5%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년 대비 8.5%포인트, 2023년과 비교해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구민의 82.8%는 연수구민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매우 자부심이 크다'는 응답 비율도 전년보다 2.8%포인트 증가했다.
구정 신뢰도 역시 63.1%로 나타났고 부정 평가는 7.3%에 머물렀다.
정책 만족도 부문에서는 주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 많다는 응답이 46.5%로 가장 높았다.
2025년 정책사업 종합 만족도는 92.8%로, 전년 대비 8.9%포인트 상승했다.
복지환경 조성 정책이 84.7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365일 안전한 도시 구축(84.0점), 녹색 자연 속 힐링공간 조성(83.9점)이 그 뒤를 이었다.
구립노인요양원 건립, 노인 일자리, 스마트센터, 임산부 원스톱 등록 등 다양한 복지정책이 주민들의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구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구정 운영의 강점과 개선점을 분석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주차난과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공영버스 운영 등 교통 사각지대 해소 정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조사로 구정 성과를 최종 점검하고 주요 정책 방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구민 여러분의 의견을 소중히 받아들여 남은 임기 동안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2023년 11월 13일부터 12월 3일까지 만 18세 이상 구민 1,598명을 대상으로 모바일과 대면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2.5%포인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