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5도특별경비단에 배치된 3000톤급 경비함정 3019함이 신규 장비 활용을 위한 훈련을 진행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3019함의 취역에 맞춰 지난 6일부터 3일간 취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중부해경청 주관으로 경비임무 투입 전 승조원의 상황대응능력과 안전운항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인명구조, 해상수색, 소화·방수, 기관 문제 해결, 해양오염사고 대응 등 16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중부해경청은 훈련을 통해 항해 및 기관 특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탑재된 장비의 성능을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3019함은 태평양 19호로 서해 북방해역에서 해양주권 수호, 인명 구조, 해양오염 방제, 화재 진압, 불법 외국선박 단속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
함정은 길이 122.3m, 폭 15m, 최대속력 24노트(시속 약 45km)이며 4기 2축 하이브리드 추진체계와 10M급 고속단정 2대, SSPA 레이더 2대, 항해통합모니터링 시스템, 타함 소화포 등 첨단 장비를 갖췄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취역훈련을 통해 모든 승조원의 상황대응능력을 한층 끌어올려, 해양주권 수호와 해양사고 대응 등 해상에서 주어진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3019함은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해상 치안 임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