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이 법률서비스 접근성 확대와 주민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군은 전국 145개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마을변호사 제도 운영 유공' 분야에서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그동안 지리적 여건으로 법률 상담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실'과 연계한 마을변호사 제도를 도입해 현장 상담을 제공해 왔다.
특히 옹진군은 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상담을 강화하고 주민 간 갈등을 사전에 조정해 불필요한 분쟁을 예방하는 등 법률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에 힘써 왔다.
이 같은 노력은 행정력 낭비를 줄이는 효과로도 이어졌다.
옹진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헌신한 마을변호사와 관계부서의 노력이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법률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더욱 내실화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은 올해에도 마을변호사 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2026년에는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실'을 통해 섬 지역 주민들이 육지로 이동하지 않고도 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