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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3억 달러 투자 발표로 철수설 일축… “2028년 이후에도 국내 생산 지속”

17.12.2025 1분 읽기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한국지엠(GM Korea)이 대규모 국내 투자 계획을 공식 발표하며 그동안 반복돼 온 한국GM 철수설을 일축하고 한국 시장에 대한 사업 지속 의지를 재확인했다. 

한국지엠은 지난 15일 인천 청라 GM주행시험장 타운홀에서 ‘2026 비즈니스 전략 콘퍼런스’를 열고 약 3억 달러(한화 약 4,400억 원) 규모의 국내 투자 계획과 중장기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이번 투자는 생산설비 개선과 기술 고도화를 통해 2028년 이후에도 국내 생산을 이어가기 위한 기반 마련에 초점이 맞춰졌다. 

한국GM 철수설은 2018년 군산공장 폐쇄 이후 수차례 제기돼 왔다. 

특히 최근에는 직영 서비스센터 축소, 일부 자산 매각, 국내 신차 출시 공백 등이 맞물리며 다시 확산됐다. 

글로벌 GM의 구조조정 기조와 전기차 전환 전략 속에서 국내 생산 축소 가능성이 거론된 것도 배경으로 작용했다. 

한국지엠은 이번 발표를 통해 국내 공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는 수출 중심 생산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투자 계획 발표는 철수설로 인해 누적된 시장과 지역사회의 불안을 해소하려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술·사업 전략도 함께 제시됐다. 

한국지엠은 가상화(디지털 전환 중심) 기반 개발·검증 체계를 강화해 연구·개발 효율성을 높이고 GM 글로벌 네트워크 내에서 한국 기술센터의 역할과 위상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아울러 뷰익(Buick) 브랜드 도입과 GMC 라인업 확대 등 멀티 브랜드 전략을 통해 내수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한편, 수출 물량을 중심으로 한 국내 생산구조도 유지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 발표는 인천 지역경제에도 적지 않은 의미를 갖는다. 

부평공장과 연구·개발 시설을 중심으로 한 생산 활동이 이어질 경우 협력업체와 부품 산업, 고용 안정 등 지역 산업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철수설로 인한 불확실성이 일정 부분 해소되면서 지역경제 심리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다만 일부에서는 투자 규모에 비해 장기적인 신차 배정과 생산 물량 확대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한국지엠은 이에 대해 글로벌 시장 상황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투자를 집행하며 생산 전략을 조정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한국지엠의 이번 투자 및 사업 전략 발표가 단기적인 신뢰 회복을 넘어 실제 추가 투자와 고용 유지, 생산 확대 등으로 이어질지에 대해 인천 지역사회와 자동차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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