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인천 옹진군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성공적으로 집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로부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군에 따르면, 사업 추진 초기부터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면사무소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대상자 안내, 신속한 지급, 가맹점 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고령자·거동 불편 주민·부속도서 거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와 관내 하나로마트 4개소를 사용처로 확대해 소비쿠폰의 사용률을 크게 높이며 지역 소비 선순환 구조를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군민·소상공인·공직자가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