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 부평구의회는 지난 5일 열린 제273회 정례회 상임위원회에서 공유재산 관리 개선, 성인지 예산제 강화, 경력단절여성 지원, 자전거 이용 활성화 등을 담은 4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의결했다.
의회에 따르면, 이익성 의원이 발의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청사 정비 시 안정성·기능성·효율성 등을 종합 고려하도록 우선순위 규정을 개선하는 내용으로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15일 밝혔다.
정예지 의원 등이 발의한 ‘성인지 예산제 실효성 향상 조례안’도 원안으로 통과됐다.
해당 조례안은 성평등 관점에서 예산이 편성·집행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와 지원 근거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윤구영 의원 등이 발의한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 조례안’은 여성의 경제적 자립 지원과 경력단절 예방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손대중 의원이 발의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무단 방치 자전거 문제 해결과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 보완이 핵심으로 도시환경위원회를 통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