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인천관광공사와 인천시는 지난 6일 ‘인천청춘여행단 4기 성과발표회’를 열고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우수 활동팀을 시상했다.
인천청춘여행단은 청년들이 직접 인천 곳곳을 여행하고 관광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4기에는 30개 팀 60명이 참여했다.
공사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개항장·동인천 원도심, 굴업도, 강화 역사유적지, 소래포구 축제 등 인천 관광지를 11개 테마로 기획해 체험하며 SNS 콘텐츠 461건을 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조회수 82만 회, 댓글 6천 개를 기록하는 등 지난해보다 높은 홍보 효과를 거뒀다.
최종 선정된 우수 활동팀은 ▲최우수상 ‘하루여행팀’ ▲우정 여행을 기획한 ‘M.O.I’ ▲우수상 ‘나비효과’ ▲장려상 ‘인투인천’, ‘하제부부’ 등 5팀이다.
참가자들은 “인천에서 살면서도 몰랐던 명소를 새롭게 발견한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청년들의 시선으로 기록된 인천의 매력이 더 많은 관광객에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콘텐츠 발굴과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