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강양규 기자] 부천시는 지난 22일 부천 고려호텔에서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ITS Korea), 부천도시공사와 함께 ‘수송부문 탄소중립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국토교통부의 ‘탄소중립 수송부문 감축전략 고도화 기술개발’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부천시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실증 거점도시로 선정되면서 추진됐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부천시는 행정지원 및 실증 공간 제공, 시민참여단 운영 ▲ITS Korea는 리빙랩 실증지 구축과 서비스 설계·운영 ▲부천도시공사는 연구성과물 구축 및 데이터 연계협력을 담당한다.
세 기관은 앞으로 4년간 교통데이터를 기반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 및 시민참여형 리빙랩(MyEcoTrip) 서비스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천시는 수송부문 탄소중립 분야의 국가 표준모델 도시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교통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세 기관이 협력하게 됐다”며 “시민의 친환경 이동이 인센티브로 이어지는 데이터 기반 탄소중립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이번 협약을 ‘탄소중립 대응 플랫폼 구축사업’과 연계해 교통부문 온실가스 감축관리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저탄소 교통도시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