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 동구는 지난 17일 주민행복센터에서 ‘2025년 뿌리기업과 함께하는 동구 채용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구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동구와 인천테크노파크 뿌리산업일자리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총 47개 기업(현장면접 20개, 간접참여 27개)이 참여해 제조·서비스·사무·기술 분야 600여 개 일자리를 제공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장에는 500여 명의 구직자가 몰려 346건의 면접이 진행됐고 78명이 현장 채용 확정 또는 2차 면접 기회를 얻었다.
동구는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AI 면접 체험,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AI 캐리커처와 VR 체험 등 체험형 콘텐츠도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채용박람회가 뿌리기업과 구직자가 직접 만나는 실질적인 취업의 장으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과 구직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취업 창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