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시는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 맞춤형 지원을 위해 2025년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2차 모집을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1차 12개소 지원에 이어 4개소를 추가로 선정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공동체와 올해 1차 지원을 받은 공동체를 제외한 골목상권 공동체로 지원 내용은 ▲공동마케팅(상품‧디자인 개발, 문화 프로그램 운영, 축제 개최 등) ▲환경개선(편의시설 설치, 거리 조성 등)이다.
신규 공동체는 최대 2천만 원, 2년 이상 운영된 공동체는 최대 1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신청 접수는 오는 18일까지이며 인천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부평구 ‘반딧불 프로젝트’는 안내책자 제작과 SNS 홍보를 통해 상권 인지도를 높이고 매출 증대라는 성과를 거둔 대표 사례로 꼽힌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우수 사례가 다른 상권으로 확산되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