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 중구는 ‘내리마루 청년내일기지 청년오피스’에서 성공 창업의 꿈을 이룰 청년 기업가 입주자 선정을 완료했다.
구에 따르면, 신포동 소재 내리마루 휴게쉼터(옛 감리서 터) 내에 총면적 115㎡ 규모로 조성됐으며 사무공간 3개(15㎡~22.8㎡)와 공용 회의실, 휴게공간 등을 갖췄다고 4일 밝혔다.
앞서 구는 2024년 8월에 최초 입주한 청년 기업가들의 입주 계약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4일까지 입주자 모집을 추진했다.
그 결과 신규창업팀 2개 팀과 기존 입주업체 1개 팀 총 3개 팀이 입주하게 됐다.
이중 신규창업 2개 팀은 서류·면접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선발됐고 기존 입주업체는 성과 평가 결과에 따라 입주 연장이 결정됐다.
이들은 올해 8월부터 오는 2026년 6월까지 저렴한 임대료로 공유 오피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창업을 꿈꾸는 청년 도전가들을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도와 청년들이 머무르고 싶은 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