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인천 옹진군은 지난 달 8일 북도면을 시작으로 10일 연평면, 15일 백령면, 16일 대청면, 22일 덕적면, 24일 자월면, 30일 영흥면 등 옹진군 7개면을 전부 순회하며, ‘면별 현안사항 및 주민 건의사항 간담회’를 각계각층의 지역리더와 군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군에 따르면, 국장급 주요 간부들이 동행한 이번 간담회에서 문경복 군수는 지역 현안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군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공유하고 현안 해소를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역발전과 민생 해소를 바라는 96건의 새로운 군민들의 건의사항이 전달됐으며 빠른 시일 내 소관부서 검토를 거쳐 사업계획 및 내년도 사업예산 반영에 대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문경복 군수는 “섬마다 사람과 일자리가 넘쳐나는 활기찬 지역으로 변모하기 위해 새로운 사업과 성장동력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발전과정 속에 뒤따르는 불편과 부작용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늘어난 재원은 민생에 환원하여 군민 삶의 질이 실질적으로 높아지는 순환 경제시스템을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