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지난 달 30일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박수현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지방교육자치 실현과 미래교육 전환을 위한 4대 교육과제를 제안했다.
시에 따르면, 4대 교육과제로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교육청 간 협력 거버넌스 구축 ▲지방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 ▲교원의 교육활동 중심 환경 조성 ▲고교-대학 연계 대입제도 개편 등의 주요 교육과제를 다시 한번 강조하며 교육은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주요 전략임을 역설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최근 논의되고 있는 법정 전출금 축소에 대한 우려를 전하며 지방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가 시급하다는 내용이 나왔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은 국가균형성장의 필수조건인 지역 인재 양성의 마중물”이라며 “지역이 교육의 방향을 자율적으로 설계하고 실현하는 것이 곧 미래교육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