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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호텔 뷔페 한 끼 23만5000원…가격 줄줄이 인상

04.11.2026

서울 주요 특급호텔의 뷔페 가격이 12월 중순부터 성수기 특별요금이 적용되면서 성인 1인당 최고 23만5000원까지 오른다. 지난해 연말보다 약 1만원 더 높아졌다.

4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서울신라호텔의 뷔페 ‘더 파크뷰’는 12월 18일부터 31일까지 연말 특별 메뉴를 제공하는 ‘하이시즌’을 운영하며 성인 저녁 가격을 23만5000원으로 책정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원 오른 금액이다. 12월 1일부터 17일까지는 평일 20만5000원, 주말 21만5000원을 받는다.

롯데호텔 서울의 뷔페 ‘라세느’도 12월 19일부터 31일까지 성인 저녁 가격을 23만5000원으로 올린다. 지난해 연말 최고가인 22만5000원보다 1만원 비싸졌다. 12월 1일부터 18일까지는 평일과 주말 모두 저녁 가격이 21만원이다. 평일 점심은 12월 한 달간 19만5000원을 유지한다.

조선호텔앤리조트도 연말 뷔페 가격을 올린다. 조선팰리스의 ‘콘스탄스’는 12월 24일과 25일, 31일 성인 요금을 23만5000원으로 책정했다. 12월 1일부터 17일까지 주중 저녁 가격은 19만8000원, 주말은 20만5000원이다. 18일부터는 주중 21만8000원, 주말 22만5000원으로 인상한다. 웨스틴 조선 서울의 ‘아리아’도 24일과 25일, 31일 저녁 가격을 23만원으로 올린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더뷔페’도 12월 주중 성인 정상가를 기존 19만8000원보다 7000원 높은 20만5000원으로 책정했다.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10% 할인된 18만4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호텔들은 크리스마스와 송년 모임 등 연말 외식 수요에 맞춰 특별 메뉴와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더 파크뷰에 토마호크와 랍스터, 대구, 굴 등 고급 식재료를 추가하고 와인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뉴욕의 연말 분위기를 재현한 공간을 조성하고 사진 촬영과 기념 액자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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