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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방한’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별도 회동

04.11.2026 1분 읽기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공식 방한 중인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을 별도로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4일 튀르키예 대통령실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날 정 회장을 비롯한 현대차(005380) 그룹 주요 경영진을 만났다.

이번 회동에는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과 그룹의 대외협력과 통상 대응을 맡은 성 김 사장이 동석했다.

구체적인 대화 주제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현대차가 튀르키예 현지에 생산 공장을 두고 있는 만큼 전기차 협력 방안이 주를 이뤘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대차는 1997년부터 튀르키예 생산기지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8월부터는 유럽형 전략 차종인 아이오닉3 양산에 들어갔다. 내년부터 차세대 하이브리드와 주행거리연장형전기차(EREV) 등 모델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앞서 정 회장은 7월 30일(현지 시간) 직접 튀르키예 공장을 찾아 아이오닉3 생산 현장을 점검했다. 당시 그는 임직원들에게 “지금까지 거둔 성과를 기반으로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대의 변화에 맞춰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켜야 한다”며 “생산, 품질, 판매 전 부문에서 명실상부한 튀르키예 내 최고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노태문 삼성전자(005930) DX부문장 사장과 류재철 LG전자(066570) 사장 등 삼성전자와 LG전자 임원진도 이날 에르도안 대통령을 만나 튀르키예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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