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수산물 공급망이 재편되는 가운데 부산을 동북아 수산물 유통·통상 거점으로 키울 방안을 논의하는 포럼이 열린다. 수산물 물류의 국제 흐름을 살피고 공급망 강화와 항만·유통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 과제를 찾는다.
4일 부산시에 따르면 제21회 부산수산정책포럼이 이날 오후 벡스코 제1전시장 회의실에서 열린다. 부산수산정책포럼이 주최·주관하고 부산시와 해양수산부, 국립부경대가 후원하는 행사로, 정부와 연구기관, 대학, 수산 유통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김봉태 국립부경대 교수는 기조강연에서 ‘수산물 물류의 세계적 흐름’을 짚는다. 이어 이성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이 동북아 수산물 공급망 강화 방안을 발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정부·지자체·연구기관·업계 전문가들이 수산물 공급망 확대와 물류 허브 조성에 필요한 정책 과제를 논의한다.
포럼과 연계해 부산국제수산엑스포 현장에서는 6일까지 수산정책포럼관을 운영하고 부산 우수 수산물을 홍보한다. 부산시는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수산물 유통·통상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수산 물류 거점 조성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심재민 시 해양수도전략실장은 “부산이 글로벌 수산 물류·통상의 중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 업계와 긴밀히 협력하고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