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내 신규 유치원과 초·고등학교 설립 사업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2030년 개교를 목표로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
3일 부산광역시교육청과 김도읍 국회의원(국민의힘·강서구)에 따르면 에코델타시티 내 (가칭)에코2유치원, (가칭)에코2초등학교, (가칭)에코1고등학교 설립 계획안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중투심)를 최종 통과했다.
이번 심사를 통과한 3개 교육시설은 약 3만 세대에 달하는 에코델타시티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학령인구 증가와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내년 상반기 실시설계에 착수해 2028년 중반 착공, 2030년 1월 준공 후 같은 해 3월 개교할 예정이다.
사업비 344억 원이 투입되는 에코2유치원(강동동 4448번지 일원)은 연면적 5969㎡(지상 4층) 규모로, 특수 1학급을 포함한 총 18학급(원아 286명 수용)으로 조성된다.
에코2초등학교(강동동 4521번지 일원)는 사업비 586억 원을 들여 연면적 1만5336㎡(지상 4층) 규모에 특수 1학급 포함 총 43학급(학생 1129명 수용)으로 건립된다.
사업비 607억 원이 소요되는 에코1고등학교(강동동 4206번지 일원)는 연면적 1만7192㎡(지상 5층) 규모로, 특수 1학급 포함 총 43학급(학생 1176명 수용)을 수용하게 된다.
부산시교육청은 에코델타시티 인근 학교 신설 계획에 따라 2029년까지 유치원 5개원, 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1개교, 특수학교 1개교 등 총 15개교를 순차적으로 설립해 나갈 방침이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에코델타시티의 급격한 인구 유입에 발맞춰 학교 설립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미래세대를 위한 현장 중심 교육행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읍 의원도 “교육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고 설득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강서구 학생들의 통학 불편을 조기에 해소하고 각 시설이 차질 없이 개교할 수 있도록 끝까지 세심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