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가 이코노미 클래스의 좌석 수를 줄여 좌석 간 간격을 넓힌다.
에어프레미아는 HL8703 항공기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 간격을 기존 31인치에서 33인치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HL8703은 도쿄 나리타 노선뿐 아니라 장거리 노선에 고루 투입되는 항공기다.
항공기의 전체 좌석 수는 344석에서 326석으로 18석 줄었다. 에어프레미아는 고객 편의를 고려해 이번 조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에어프레미아는 기내 카펫도 새로운 디자인으로 교체했다. 디지털 프린트 기술을 적용해 에어프레미아의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특히 기존보다 가벼운 카펫을 적용해 항공기 무게를 줄여 이를 통한 연료 소비와 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에어프레미아는 총 9대의 항공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좌석 구성은 309석 3대, 320석 2대, 326석 3대, 344석 1대다. 344석 항공기 1대는 해외 정비 일정 등을 고려해 2027년 상반기 내 좌석 조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장거리 노선에서는 기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긴 만큼 좌석 공간과 기내 환경이 고객의 여행 경험에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탑승 편의를 고려한 좌석 구성과 기내 환경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