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모터스가 아시아 최초로 벤틀리 ‘토르칼’의 실물을 한국에서 공개했다. 벤틀리는 한국 진출 20주년을 맞아 브랜드의 미래 전략을 구현한 첫 순수 전기차 토르칼을 서울에서 선보이며 한국 시장에 대한 애정과 의지를 드러냈다.
토르칼은 브랜드 최초의 도심형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벤틀리의 첫 순수 전기차이기도 한 토르칼은 최고 출력 888마력의 성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600㎞에 달하는 주행거리와 16분 만에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능력까지 결합했다.
토르칼은 벤틀리 최초의 풀 액티브 서스펜션을 탑재했고 기본형 토르칼과 스포티한 토르칼 S 등 두 가지 선택지를 통해 차별화된 감성과 디자인, 퍼포먼스를 표현한다.
벤틀리가 아시아 최초 토르칼 공개 장소로 서울을 선택한 것은 벤틀리모터스코리아의 한국 공식 진출 20주년과도 맞물린다. 공개 행사에는 프랑크-슈테펜 발리저 벤틀리모터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크리스토프 조르주 세일즈 및 마케팅 총괄 이사 등 벤틀리모터스의 주요 경영진이 모두 참석했다.
벤틀리는 2006년 한국 시장에 공식 진출했고 20년간 국내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럭셔리 카 시장을 개척하고 고객 경험과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왔다. 벤틀리는 토르칼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 브랜드의 매력을 더 폭넓은 고객층에게 알리고 브랜드의 입지를 확장하는 미래 전략을 선보일 예정이다.
발리저 회장은 “107년 동안 벤틀리는 여유롭고 강력한 퍼포먼스, 탁월한 안락감, 최고급 천연 소재를 활용한 정교한 외국 장인 정신, 그리고 영혼이 담긴 사운드를 갖춘 완성도 높은 자동차를 만들어왔다”며 “새로운 토르칼은 모든 핵심 영역에서 비범한 기준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데이브 헤이터 벤틀리모터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은 “한국은 20년간 혁신과 장인정신, 탁월한 퍼포먼스에 대한 우리의 열정을 공유하는 고객들과 함께 벤틀리의 여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토르칼은 고객들에게 현대적인 럭셔리에 대한 새로운 표현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벤틀리 토르칼의 주문 접수는 15일부터 시작됐다. 토르칼의 공식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3억 3000만 원이다. 첫 고객 인도는 내년 말부터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