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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매일 하나씩 먹으라더니 “암 위험 낮춘다?”…종양 전문의가 주목한 ‘이 과일’

24.10.2026 1분 읽기

흔히 먹는 사과가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미국 종양 전문의의 설명이 관심을 끌고 있다. 사과에 풍부한 항산화 성분과 식이섬유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미국 매체 퍼레이드(Parade)는 캘리포니아 시티 오브 호프 병원의 종양내과 전문의 팅팅 탄 박사와 진행했던 인터뷰를 재조명하며 사과의 건강상 이점을 소개했다.

탄 박사는 “하루에 사과를 하나씩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는 말이 있다”며 “사과에는 항산화 물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암 위험을 줄인다”고 설명했다.

사과 껍질 속 폴리페놀…암세포 증식 억제 가능성 주목

사과에는 폴리페놀을 비롯한 다양한 식물성 항산화 물질이 들어 있다. 이들 성분은 세포 손상과 관련된 산화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데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과 껍질의 성분에 주목한 연구도 있다. 2021년 국제학술지 ‘식품과학저널(Journal of Food Science)’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붉은 과육 사과의 껍질에서 추출한 폴리페놀 성분이 실험실에서 배양한 유방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껍질 추출물은 과육 추출물보다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높았으며, 암세포 증식 억제 효과도 더 강하게 관찰됐다.

과일·채소 많이 먹는 사람, 전체 암 발생 위험 19% 낮아

과일과 채소 섭취가 암 위험과 관련이 있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도 있다. 지난 8월 국제학술지 ‘국제암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중국 성인 5만987명을 분석한 결과, 과일과 채소 섭취량이 가장 많은 집단은 가장 적은 집단보다 전체 암 발생 위험이 약 19% 낮았다.

특히 폐암과 위암에서 위험 감소와의 연관성이 나타났다. 반면 대장암에서는 뚜렷한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다.

연구진은 과일과 채소 섭취가 암 위험 감소와 관련될 가능성을 제시했다. 다만 사과만을 분석한 연구는 아니며, 관찰연구인 만큼 특정 식품의 암 예방 효과를 단정할 수는 없다.

“사과에 견과류 곁들이면 든든”…균형 잡힌 식단 중요

사과를 간식으로 먹을 때는 견과류나 무가당 그릭요거트를 곁들이는 방법도 좋다. 과일의 식이섬유와 함께 지방, 단백질 등을 섭취해 포만감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탄 박사 역시 평소 신선한 과일과 견과류, 통곡물 등을 챙겨 먹고 초가공식품 섭취를 줄이려 노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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