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의료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첨단 의료기술을 선보이는 보건의료 통합행사 ‘코메드(KOMED) 2026’이 23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부산시가 후원하고 시민과 의료계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의료분권포럼과 K-메디페어, 2026 키메스부산(KIMES BUSAN)으로 구성된다. 지역·필수·공공의료를 강화하고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의료계·학계·산업계와 시민이 함께 논의한다.
지역의료분권포럼은 23일 오전 10시 30분 벡스코 제1전시장 2B홀 특설무대에서 ‘지역완결의료가 바꾸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지역필수공공의료실장이 정부의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전략을 발표한다. 양재욱 인제대 부산백병원장과 배장환 좋은삼선병원 심혈관중재시술연구소장은 지역 의료기관의 역할과 지속가능한 의료체계 구축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조원호 부산대 의과대학장이 좌장을 맡아 ‘지역을 지키는 완결의료’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조규율 부산시 시민건강국장, 김새롬 인제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교수, 옥진아 온지프롤로의원 원장이 필수의료 공백 해소와 의료기관 간 협력, 지역 중심 의료서비스 구축 방안 등을 논의한다.
K-메디페어에서는 지역 대학병원과 전문병원이 건강검진·건강상담·의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민에게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의료기관의 역량을 알릴 예정이다. 키메스부산 전시회에서는 의료 인공지능(AI),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영상·진단기기, 병원설비 등 최신 의료기술과 산업 동향을 소개한다.
참여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코메드 2026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정부와 지역 의료계가 지역의료 해법을 함께 모색하고 부산이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선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