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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4분기 영업익 6000억 달성”

20.10.2026

서정진 셀트리온(068270) 회장이 글로벌 영업 현황을 직접 점검하며 해외 현장경영에 나섰다. 셀트리온은 이를 바탕으로 실적 개선에 속도를 내 4분기 6000억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셀트리온은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서 회장이 이달 초 우즈베키스탄에서 전 세계 주요 시장의 현지법인 관계자와 본사 영업담당 임원 80여 명이 참석한 회의를 주재했다고 공개했다. 이번 회의는 각 지역의 중간 거점인 우즈베키스탄에서 진행됐다. 주요 경영진과 영업 책임자들의 이동 시간을 최소화하고 현장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다.

셀트리온은 연초 제시했던 분기별 영업이익 목표치인 1분기 3000억 원, 2분기 4000억 원, 3분기 5000억 원을 모두 달성한 데 이어 4분기에도 6000억 원 이상 영업이익을 거둔다는 목표다. 셀트리온은 “서 회장이 회의에서 매출 현황과 실적 전망을 직접 점검했다”며 “환율 하락 등 외부 변수에도 불구하고 4분기 영업이익 목표를 달성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서 회장은 이달 중순부터 전 세계 주요 시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과 영업 활동 독려에도 나설 예정이다.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정책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당기순이익의 3분의 1을 현금배당 또는 자기주식 소각을 통해 주주들에게 환원한다는 기본 원칙을 바탕으로 주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가장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은 7212억 원으로, 이를 기준으로 한 주주환원 규모는 약 2404억 원이다. 지난달 말에는 이사회를 열고 약 1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자사주 매입 결정 규모는 4000억 원으로 늘었다. 셀트리온은 내년 3월 정기주총에서 주주 의견을 수렴한 뒤 주주환원 효과와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매입한 자사주의 소각 여부와 현금배당 확대 방안을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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