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피해 사실이 알려진 후에도 다른 금융사와 달리 별다른 설명을 내놓지 않아 논란을 빚은 가상화폐 거래소 고팍스가 뒤늦게 사과에 나섰다.
18일 금융계에 따르면 고팍스는 16일 오후 늦게 홈페이지에 개인정보 유출 사실과 피해 현황을 알렸다. 이는 금융위원회가 14일 관련 내용을 발표한 지 이틀 만이다. 고팍스 측은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알려드리며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
이번 사고로 고팍스에서는 고객 7명과 전현직 임직원 2명 등 총 9명의 닉네임과 로그인 이력 등이 외부에서 조회된 정황이 확인됐다. 다만 현재까지 고객의 원화나 가상화폐가 무단으로 출금되거나 자산 손실이 발생한 사례는 없다. ▷본지 10월 16일자 9면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