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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닉 차세대 신약 파이프라인은 비만…11월 美 학회서 베일 벗는다

28.09.2026 1분 읽기

온코닉테라퓨틱스(476060) 가 비만 분야의 신규 신약 후보물질을 글로벌 학술무대에서 처음 공개한다.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 상업화와 항암 신약 ‘네수파립’의 임상 2상 개발에 이어 성장세가 가파른 비만 분야로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대하는 행보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신규 신약 후보물질의 첫 연구성과가 11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ObesityWeek 2026’의 Late-Breaking Abstract에 채택돼 구두발표(Oral Presentation)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ObesityWeek는 미국비만학회(The Obesity Society·TOS)가 주최하는 비만 분야의 주요 글로벌 학술대회다. 기초 대사 연구부터 신약 개발, 임상시험, 영양, 행동과학, 보건정책 등에 걸친 연구성과가 발표된다. 올해 행사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워싱턴DC에서 열린다.

특히 Late-Breaking Abstract는 연구의 중요성과 신규성 등을 포함한 ‘Significance’를 비롯해 연구방법과 결과, 결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신규 후보물질 연구는 이 같은 심사를 거쳐 Late-Breaking에 채택된 데 이어 구두발표 대상으로 선정됐다.

다만 후보물질의 파이프라인명과 구체적인 작용기전, 연구 결과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학회 엠바고 정책에 따라 11월 발표 일정에 맞춰 관련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학회 발표를 시작으로 신규 후보물질의 연구개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신규 후보물질 공개로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신약 파이프라인도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회사는 국산 37호 신약인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를 2024년 국내에 출시했으며 차세대 항암 후보물질 네수파립(JPI-547)도 개발하고 있다.

네수파립은 현재 췌장암과 난소암, 자궁내막암, 위암 등을 대상으로 임상 2상 단계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네수파립의 글로벌 임상 확대와 기술이전 등 사업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한 신약개발 경험과 내부 AI 기반 분석·스크리닝 시스템을 활용해 후보물질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연구를 통해 검증해 왔다”며 “이번 발표를 시작으로 구체적인 연구성과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글로벌 신약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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