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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대기업 총수들 2027 판 짜기 시작…추석에도 경영 전선

24.09.2026 1분 읽기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재계 총수, 연휴에도 ‘2027 경영 구상’ 박차: 삼성·SK·LG·현대차·한화·HD현대 등 주요 그룹 총수들이 추석 연휴에도 국내외 경영 현장을 돌며 반도체·AI·미래 모빌리티·방산 등 성장 사업 점검에 나섰다. 연말 인사 시즌을 앞두고 성장·비성장 사업을 가리는 작업이 본격화하면서 관련 분야 채용 규모와 방향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 청년 학자금 부담, 30대로 집중: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상환유예 승인을 받은 30대 청년이 2025년 기준 8475명으로 전년 7346명 대비 15% 이상 급증하며 사상 최대에 달했다. 올해 1~8월 20대 취업자는 월평균 327만 9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만 3000명 줄어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을 나타냈다.

■ LG, 신흥국 소버린 AI 파트너로 부상: LG AI연구원이 이달 중순 카자흐스탄 정부와 AI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중동 국부펀드와의 추가 협력도 추진하면서 신흥국 AI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미국·중국 빅테크에 종속되지 않으면서도 자국어 AI를 확보하려는 신흥국 수요를 국산 모델 ‘엑사원’으로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1. 연휴 잊은 총수들…‘2027 경영시계’ 빨라진다

핵심 요약: 삼성·SK·LG·현대차·한화·HD현대 등 주요 그룹 총수들이 추석 연휴에도 국내외 경영 현장을 점검하며 내년도 사업 계획과 임원 인사·조직 개편 구상에 나선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미국 뉴욕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반도체·AI 사업 확장을 점검하고,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같은 행사에서 ‘AI 깐부’ 회동을 재연할 예정이다. 구광모 LG 그룹 회장은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사티아 나델라 CEO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미 체결했으며, 현대차그룹은 자율주행·로보틱스·수소 등 미래 모빌리티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말 인사 시즌을 앞두고 주요 그룹들이 AI·반도체·방산·우주 등 성장 사업과 비성장 사업을 가리는 작업을 본격화하는 만큼 관련 분야 채용 규모와 방향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 취업해도 금방 직장 잃어…학자금 상환 미룬 30대 최대

핵심 요약: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상환유예 승인을 받은 30대 청년은 2025년 기준 8475명으로 전년 7346명 대비 15% 이상 급증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30대 유예자 수는 2024년부터 20대(6587명)를 처음 추월했고, 지난해에는 20대(6190명)와의 격차가 2300명 가까이 벌어졌다. 지난해 전체 유예 금액 243억 3100만 원 가운데 30대 몫이 150억 1900만 원으로 전체의 61.7%를 차지했다. 올해 1~8월 20대 취업자는 월평균 327만 9000명으로 IMF 외환위기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하는 등 청년 노동시장 진입 여건이 전방위적으로 악화되는 양상이다.

3. [단독] LG, 중앙亞·중동에 ‘엑사원’ 수출 추진…신흥국 AI 영토 넓힌다

핵심 요약: LG AI연구원이 이달 중순 카자흐스탄 정부와 AI 협력 MOU를 체결하고 카자흐어 AI 모델 공동 개발, 산업·에너지·의료·물류 분야 응용, 인재 양성 협력에 나섰다. 글로벌 AI 학습 데이터에서 영어(61.1%)와 유럽어(26.3%), 중국어(5.4%)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반면 아랍어는 2.4%, 카자흐어는 통계조차 잡히지 않아 신흥국의 소버린 AI 수요는 절박한 상황이다. LG AI연구원은 올해 4월 공개한 ‘엑사원 4.5’를 비롯해 금융 특화 ‘엑사원 BI’, 제조 특화 ‘엑사원 타뷸라’ 등 특화 모델로 중동 국부펀드와의 협력도 추진 중이다. 한국 AI 기업들이 신흥국 소버린 AI 파트너로 부상하면서 AI 모델 개발·사업화 분야 인력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참고 뉴스]

4. 반도체 수출·설비투자 ‘쌍끌이’…OECD, 韓 성장 전망 반년새 2%P 상향

핵심 요약: OECD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7%로 제시해 지난 6월(2.6%)보다 1.1%포인트, 올해 3월(1.7%)에 비해서는 6개월 만에 2%포인트를 끌어올렸다. 아시아개발은행(ADB)도 같은 날 전망치를 2.6%에서 3.2%로 높였으며, 한국개발연구원(KDI)과 한국은행도 각각 3.2%, 3.3%로 상향 조정했다. AI 확산으로 반도체 수출이 급증하고 관련 기업의 설비투자까지 확대되면서 당초 부진을 점쳤던 성장 눈높이가 빠르게 높아지는 모습이다. 반도체·AI 분야 수출 호조가 지속되면서 관련 산업의 신규 채용 수요도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5. 노동부, 800만 특고·플랫폼 노동자 최저보수 보장 추진

핵심 요약: 고용노동부가 배달라이더·택배기사 등 특수고용직(특고)·플랫폼 종사자 약 800만 명을 대상으로 최저보수제 도입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현행 최저임금법이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를 적용 대상으로 삼아 도급제 노동자에게는 최저임금을 적용하기 어렵다는 한계를 별도 법제로 보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도급제 노동자 약 1000명의 실질 소득을 조사하고 유류비·통신비 등 업무 비용을 반영한 시간당 실질 보수를 산출해 현행 최저임금과 비교할 계획이다. 플랫폼·프리랜서 형태 일자리를 고려 중인 취준생에게는 향후 보수 기준 변화의 향방이 직무 설계와 수입 계획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6. 개미들 뭉칫돈 들고 속속 귀환…코스닥 IPO시장 다시 북적

핵심 요약: 이달 코스닥에 상장한 와이즈플래닛컴퍼니가 공모가 1만 2000원 대비 285.83% 급등하는 등 새내기주들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침체됐던 기업공개(IPO) 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다. 스카이랩스(공모가 대비 129.5%)와 네오사피엔스(158%)도 상장 이후 공모가를 크게 웃도는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달 일반청약을 진행한 와이즈플래닛컴퍼니·빅웨이브로보틱스·브릴스 등은 조 단위 증거금을 확보했다. 한편 23일 기준 코스닥 신규 상장 건수는 스팩 합병 포함 3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1건)의 절반 수준에 그쳤으나, 한국거래소가 하반기부터 심사 기준을 완화해 4분기 상장 활성화를 유도하는 모습이다. AI 풀스택 기업 엘리스그룹이 최대 1조 원의 시가총액을 목표로 기관 수요예측을 소화하는 등 유망 비상장사들이 4분기 공모 시장에 속속 가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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