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정크본드 과열: 소프트뱅크 그룹이 오픈AI 투자 재원 마련을 위해 발행하는 정크본드(투기등급 채권)에 200억 달러(약 27조 원)가 넘는 수요가 몰렸다. 당초 계획 규모인 110억 달러(15조 원)를 크게 웃도는 자금이 수요예측에 유입됐다. 3.5년물 8.75~8.875%, 5.5년물 9.375~9.5%, 7.5년물 9.75~9.875%로 책정된 수익률은 소프트뱅크 달러채 가운데 모두 사상 최고 수준이다. 역대 최고 수준의 수익률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분석됐다.
■ 단기 차환 경보: 연내 만기가 돌아오는 잔존만기 89일 미만 단기금융증권 규모가 268조 34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발행 잔액 380조 3340억 원의 70.6%에 해당하는 규모다. 주요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이 본격화한 가운데 기업과 2금융권의 자금 조달 단기화가 심화되면서 차환 리스크에 유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카드사를 중심으로 조달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다.
■ 성장 전망 상향: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7%로 제시하며 6월 전망치 2.6%보다 1.1%포인트 끌어올렸다.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상향폭이 가장 크고, 3월 전망치 1.7%와 비교하면 반년 만에 2%포인트를 높인 셈이다. OECD는 올해 강한 수출·생산 증가세가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도 2.6%에서 3.0%로 올려잡았다.
[글로벌 투자자 관심 뉴스]
1. 수익률 8.75%…소프트뱅크 정크본드에 27조 몰렸다
– 핵심 요약: 소프트뱅크 그룹의 정크본드 수요예측에 200억 달러가 넘는 자금이 유입됐다고 블룸버그가 2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조달 목표는 달러화 100억 달러와 유로화 10억 유로였으며, 3.5년물 하한인 8.75%는 미국 시장 B- 등급 채권 평균 수익률 8.5%에 근접한 수준이다. 소프트뱅크의 S&P글로벌·피치 신용등급은 투자부적격 중 최상위인 BB+로, 블룸버그 지수상 BB존 달러채 평균 수익률 6.55%를 크게 웃도는 조건이 책정됐다. 이번 조달 자금은 오픈AI에 대한 650억 달러 출자와 인수합병(M&A)에 투입될 예정이다.
2. 연내 만기 단기채 268조…차환 리스크 커진다
– 핵심 요약: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2일 기준 연내 만기 도래 단기금융증권은 268조 3400억 원으로 전체 발행 잔액의 70.6%를 차지했다. 이달 만기가 돌아오는 기업어음(CP)·단기사채·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규모만 181조 원으로 지난해 9월 140조 원 대비 29.1% 증가했다. 한국은행 분석 결과 만기 2년 이하 카드채 발행 비중은 2025년 6월 말 3.6%에서 올해 6월 말 52.4%까지 확대됐고, 하반기 카드채 만기도래 규모도 15조 1000억 원으로 2020~2025년 평균 10조 5000억 원을 웃돈다. 유럽중앙은행(ECB)을 시작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일본은행(BOJ)이 연달아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시장금리가 빠르게 오르는 상황이다.
3. 반도체 수출·설비투자 ‘쌍끌이’…OECD, 韓 성장 전망 반년새 2%P 상향
– 핵심 요약: OECD가 23일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7%로 제시하며 내년 전망도 1.9%에서 2.6%로 0.7%포인트 올렸다. 아시아개발은행(ADB)도 같은 날 올해 전망치를 2.6%에서 3.2%로 올렸다. 앞서 지난달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5%에서 3.2%로, 한국은행은 2.6%에서 3.3%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OECD는 인공지능(AI) 확산이 세계 투자·생산·무역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도 2.9%로 0.1%포인트 높였으나, 내년 전망은 3.0%로 0.1%포인트 낮췄다.
[글로벌 투자자 참고 뉴스]
4. 딥시크·문샷AI도 유엔 안보리 집결
– 핵심 요약: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2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AI의 미래와 국제 안보’를 주제로 열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글로벌 AI 기업 경영진이 총출동한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와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 클레망 들랑그 허깅페이스 CEO가 참석하며, 중국의 딥시크와 문샷AI도 발언자로 초청됐다. 다만 은둔 경영으로 알려진 량원펑 딥시크 창업자는 불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4일로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에는 비야디(BYD)와 샤오미, 배터리 제조업체 닝더스다이(CATL) 등의 동행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반면 AI 기업은 언급되지 않고 있다.
5. 화웨이, EUV 없이 ‘로직폴딩’으로 애플과 격차 3년으로 좁혔다
– 핵심 요약: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화웨이의 최신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기린 9050 프로’가 긱벤치 6 멀티코어 시험에서 애플 A17 프로를 앞선 점수를 기록했다. 7㎚(나노미터·10억분의 1m)급 공정으로 양산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칩은 미국 제재로 사용할 수 없는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대신 심자외선(DUV) 기술로 구현됐다. 미국 투자 리서치 회사 번스타인은 화웨이와 애플의 모바일 칩 기술 격차가 전 세대 약 4년에서 3년 수준으로 좁혀졌다고 평가했다. 다만 애플의 2나노 A20 프로와 비교하면 성능이 여전히 약 30% 뒤처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6. 2035년 중동산 원유 의존도 50% 이하로…핵심광물 38종→51종 확대
– 핵심 요약: 산업통상부가 23일 제6차 자원안보협의회를 열고 지난해 약 70%였던 수입 원유의 중동산 비중을 2035년 50% 이하로 낮추는 제1차 자원안보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지난해 국내 수입 원유의 61%가 호르무즈해협을 거친 만큼 수입국과 항로를 함께 다변화한다. 미주·유럽·아프리카산 원유의 운임 차액 보전율은 연말까지 약 25%에서 최대 100%로 높인다. 또한 공급망 관리 대상 핵심광물에 인·형석·게르마늄과 희토류 10종 등 13종을 추가해 51종으로 늘리고, 취약 광물의 비축 목표를 180일에서 최대 365일로 확대한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자원안보가 국민생활과 산업을 지키는 국가 생존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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