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중소기업의 성장유형별 정책효과를 살펴보고, 성장 잠재력에 기반한 스케일업 지원 체계 개편 방향을 논의한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29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2026년 제3차 KOSI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김준엽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성장촉진형 중소기업 지원체계 개편 방향: 성장유형별 정책효과와 스케일업 지원체계 개편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을 고속성장·성장유지·성장정체·성장하락의 4개 유형으로 구분하고, 성장촉진형 지원사업의 수혜 여부와 지원 기간·규모·방식에 따른 매출 및 고용 효과를 분석한다.
두 번째 발표에서는 전계형 한국교원대학교 교수가 수출 바우처 사업의 성과와 기업 특성에 따른 정책효과 차이를 다룬다. 전 교수는 수출바우처 지원이 중소기업의 수출 증가와 비수출기업의 수출시장 진입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고, 기존 비수출기업과 수출기업 간 정책효과의 차이와 지원금액에 따른 성과를 제시할 계획이다.
종합토론에서는 이병헌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이 좌장을 맡아 지원정책 개선 과제를 논의한다.
조주현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원장은 “중소기업 지원 정책이 모두의 성장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기업의 성장 단계와 잠재력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원 대상과 방식을 정교하게 설계해야 한다”며 “심포지엄이 1년 단위의 소액·분절적 지원을 넘어 다년도·패키지형 스케일업 지원체계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