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000880) 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1580개 협력사에 약 1850억 원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계열사별 지급 규모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525억 원, 한화오션(042660) 550억 원, 한화시스템(272210) 245억 원, 한화 건설부문 140억 원 등이다.
한화그룹은 이번 조기 지급으로 협력사들이 성과급과 2·3차 협력사 자재 대금 등을 원활하게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화그룹은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금을 조기 지급해오고 있다. 올해 설 명절에도 약 1790억 원을 조기 지급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협력사의 근로자도 한화의 식구이고, 지역사회도 한화의 사업 터전”이라며 상생경영 원칙인 ‘함께 멀리’를 강조한 바 있다.
주요 계열사들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대전·창원·여수 사업장 인근 소외계층에 쌀과 다과, 생필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화오션과 한화솔루션도 거제·울산·대전 등의 사업장에서 명절 음식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