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엔비디아 내년 칩 2배 목표…HBM 수혜 가속: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내년 반도체 판매량을 올해의 2배로 늘리겠다고 밝히며 AI 가속기 공급 확대 신호를 쐈다. 삼성전자(005930) 와 SK하이닉스(000660) 의 HBM·D램 증산 계획에 현실화 기대가 높아진다는 분석이다.
■ 대형주 8곳 주가, 최저 목표가도 밑돌아: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시총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8곳의 주가가 증권사 최저 목표주가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승장에서 높아진 목표주가의 하방 경직성과 금리·수급 변수에 따른 주가 조정이 괴리를 키웠다는 평가다.
■ BOJ 31년 최고 금리…글로벌 긴축 공조 가속: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1.25%로 올려 1995년 이후 31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압박이 커지며 글로벌 위험자산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제기된다는 분석이다.
[주식투자자 관심 뉴스]
1. 젠슨 황 “내년 엔비디아 칩 판매량, 올해의 2배로 늘릴 것”
핵심 요약: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스코틀랜드 AI 서밋에서 내년 칩 판매량을 올해의 2배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엔비디아는 지난달 실적 발표에서 2028회계연도 매출이 전년 대비 약 70% 증가한 6730억 달러(약 93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AI 가속기 공급 확대를 위해서는 HBM뿐 아니라 CPU용 D램·낸드플래시 공급도 함께 늘려야 해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증산 계획 현실화에 따른 매출·이익 확대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평택 P5-1·P5-2에서 월 60만 장 웨이퍼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용인 Y1 클린룸 가동 시점을 내년 2월로 반년 이상 앞당긴 상황이다.
2. 괴리 커진 대형주…최저 목표가도 못 미친다
핵심 요약: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날 종가 기준 시총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를 제외한 8개 종목의 주가가 증권사 최저 목표주가를 밑도는 것으로 집계됐다. 괴리가 가장 큰 SK스퀘어는 최저 목표가 150만 원까지 39.0%, 현대차는 50만 원까지 37.0%,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80만 원까지 28.8% 더 올라야 한다. 지난해 말부터 상반기까지 가파르게 높아진 목표주가가 하방 경직성을 보이는 가운데 미국 금리 인상·외국인 매도로 주가가 조정받으면서 증권가 눈높이와 현실 주가 간 간극이 벌어졌다는 분석이다. 금융투자 업계 관계자는 “목표주가는 올릴 때는 빠르게 올라가지만 내릴 때는 기존 전망을 뒤집어야 하는 부담에 한 번에 크게 낮추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3. 日 기준금리 31년 만에 최고…우에다 총재 “추가 인상은 속도 조절”
핵심 요약: 일본은행이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1.0%에서 1.25%로 25bp 인상해 1995년 이후 31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번 인상으로 미국 연준·ECB·일본은행이 같은 달에 모두 금리를 올린 역사상 첫 사례가 탄생했으며, 중동발 고유가와 AI 투자 수요 확대가 물가를 자극할 수 있다는 판단이 긴축 속도를 높인 배경으로 꼽혔다. 우에다 총재는 추가 인상 방침을 재확인하면서도 “금리를 너무 급격히 올려 자산 가격에 큰 변동을 일으키는 것을 피해야 한다”며 속도 조절을 시사했다. 글로벌 투자자들의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이 위험자산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반면, 연준도 긴축 기조로 돌아선 만큼 대규모 자금 이동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
4. SOXL 대신 QLD·TQQQ…식지 않는 서학개미 레버리지 베팅
핵심 요약: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7월 31일부터 이달 17일까지 국내 투자자의 QLD·TQQQ 순매수액이 3억 5785만 달러로 같은 지수 1배 추종 상품(인베스코 QQQ·2억 146만 달러)의 1.8배에 달했다. 반면 국내 단일 종목 레버리지 4종의 일평균 거래 대금은 같은 기간 9조 899억 원에서 6636억 원으로 92.7% 급감했는데, 금융 당국이 일반 투자자의 기본 예탁금을 현금 3000만 원으로 높인 규제 영향으로 풀이된다. 중동발 고유가와 통화 긴축 우려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를 넘어서고 AI 관련 추가 상승 재료가 뚜렷하지 않자 특정 반도체 업종보다 나스닥100 전체 반등에 베팅하는 수요가 늘었다는 해석이다. 삼성증권 신승진 투자정보팀장은 “레버리지 상품은 단기 대응 성격이 강한 만큼 장기 투자라면 일반 지수형 ETF로 접근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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