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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섹시” 극찬에 ‘부활남’ 신승호 “상을 탄 듯 행복해요”

17.09.2026 1분 읽기

“너무 섹시해요.”

16일 영화 ‘부활남: 더 레드’의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린 롯데시네마월드타워점 현장. 몇몇 취재진의 폭풍 칭찬에 현장은 그야말로 ‘빵’ 터졌습니다.

이 작품에서 블랙 역을 맡은 신승호 배우의 영어와 일어 연기에 극찬을 하면서 나온 멘트였는데요. 신승호 배우는 부끄러워하면서도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금 문득 100% 진심으로 들었던 생각인데 이렇게 (시사회)하는 시간 중에 오늘이 가장 행복한 날이다”라며 웃어 보였습니다. 그러면서 “보신 분들께서 그렇게 느껴주면 좋겠다고 생각하긴 했지만 그게 목적은 아니었는데, 마치 상을 받은 것 같은 기분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감독님께서 블랙의 어둡고, 초인적인 그런 능력들 말고 비주얼적인 것들도 디렉을 해주셨는데 감독님께도 감사한 마음이다, 정말 감사하다”고 강조해 다시 한번 웃음을 안겼습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근거없는 자신감이 넘치는 취업준비생 석환이 죽으면 72시간 만에 다시 부활하는 능력을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액션 장르의 영화입니다. 죽을수록 강해진다는 독특한 설정을 바탕으로 타격감 넘치는 액션이 더해져 기존 액션 영화와 차별화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오는 30일에 개봉 예정인 이 영화는 추석 영화 대전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영화에 대한 이야기는 리뷰와 인터뷰를 통해 더 심도 깊게 들려드리겠지만 오늘은 맛보기로 화기애애했던 현장 비하인드를 들려드리겠습니다.

‘만약에 우리’ ‘군체’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로 올해 최고의 해를 보내고 있는 구교환 배우가 주인공 석환 역을 맡았는데요. 신승호 배우만큼 그 역시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그의 섹시함은 ‘남다른 센스’에서 나옵니다. 그렇다면 신승호 배우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특유의 중저음 목소리는 그윽했고 목소리를 타고 나오는 영어와 일본어는 역시 관객들의 호평을 받기에 무리가 없었습니다.

목소리가 매력의 전부도 아닙니다. 아마도 그의 섹시한 매력은 맡겨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자세에서 나오는 게 아닌가 합니다. 실제로 그는 영어와 일본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해야 하는, 상당히 난이도 높은 캐릭터 연기를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다고 합니다. 신승호 배우는 “사실 외국어에 능하지 못해 걱정이 많았지만, 이번 영화를 통해 그런 약점을 극복할 수 있으니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임했다”라며 “현장에 항상 (외국어 강사) 선생님이 계셨고 그런 만큼 저 역시 발음이나 소리를 많이 신경 썼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냥 영어와 일어를 쓰는 모습이 ‘이 작품 때문에 준비했구나’라는 생각이 안 들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으로 준비했다”라며 “그만큼 자연스러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준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인턴’ ‘암살자(들)’ ‘타짜: 벨제붑의 노래’ ‘가능한 사랑’ 그리고 ‘부활남: 더 레드’가 개봉을 하는데요. 배우들이 저마다 연기에 혼신의 힘을 다하면서 ‘섹시한 캐릭터’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과연 이번 추석 영화 대전에서 누가 승자가 될지도 흥미로운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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