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 의료기기 기술 기업의 자금 조달을 돕기 위해 의료기기 업계 및 우리은행과 협력한다.
기보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협회), 우리은행과 서울 강남구 협회 대회의실에서 14일 ‘의료기기 산업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수 의료기기 기술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과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기기 산업은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 융합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협회는 의료기기 산업을 영위하는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기보와 우리은행에 추천한다. 기보는 추천기업 중 여신 취급 및 보증 지원이 가능한 기업에 우리은행의 특별출연금과 보증료지원금을 재원으로 한 협약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협회 추천기업은 기보와 우리은행이 운영 중인 ‘에이투에프(AtoF)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생산적 금융지원 협약보증’의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이를 통해 보증비율 상향, 보증료 감면 및 보증료 지원 등의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재필 기보 이사는 “의료기기 산업은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동시에 우리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핵심성장산업”이라며 “기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의료기기 산업 영위 기업들이 자금조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연구개발 및 사업화에 매진해 국내외 시장에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