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과 부산시가 관광 활성화와 항공 수요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각각의 온·오프라인 홍보망을 공유하면서 부산의 관광 콘텐츠와 항공 서비스 정보를 함께 확산하는 방식이다.
에어부산은 최근 에어부산 사옥에서 부산시와 홍보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에어부산은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SNS, 기내지 등을 활용해 부산 지역 축제와 주요 관광 소식, 공공정책 등을 소개한다.
부산시는 시청과 주요 교차로의 옥외 전광판을 비롯해 부산역과 버스터미널 디지털미디어 광고판 등 보유 홍보 매체를 활용한다. 에어부산의 신규 취항 노선과 주요 취항지를 알리는 동시에 이용객에게 필요한 여행 혜택과 운항 정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기관 간 공동 홍보를 넘어 양측의 채널을 활용해 부산 관광 수요와 항공 수요를 함께 끌어올리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부산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자주 접하는 생활권 홍보망을 제공하고 에어부산은 항공 이용객과 국내외 잠재 관광객에게 접근할 수 있는 자체 콘텐츠 채널을 제공하는 구조다.
송명익 에어부산 영업본부장은 “양 기관의 인프라를 공유하는 뜻깊은 파트너십”이라며 “다채로운 홍보 채널을 활용해 시민과 고객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고 상호 시너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