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소방공무원들이 스포츠로 기량을 겨루며 교류하는 자리가 충남 예산에서 열린다.
소방청은 15일부터 18일까지 예산종합운동장 등 15개 경기장에서 ‘제8회 소방청장배 전국소방체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소방청과 전국 18개 시·도 소방본부 소속 선수단 등 3000여 명이 참가한다.
전국소방체전은 2019년 대구에서 처음 열린 뒤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참가자들은 축구·야구·농구·족구·테니스·탁구·배드민턴 등 7개 종목에서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쳐 기량을 겨룬다.
올해는 종합우승제를 다시 도입해 7개 종목의 경기 성적을 점수화하고 전 종목 참가 시·도에는 별도 참가점수를 준다. 승부뿐 아니라 소방공무원 간 교류와 화합을 위한 크로스바·하프라인슛 챌린지와 화합 볼링대회도 마련한다.
지역 관광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대회 기간 예산군 주요 관광명소 3곳 이상을 방문한 선수단과 운영진에게 예산국수와 예산미황쌀 등 지역 특산품을 제공한다. 예산상설시장에서는 지역주민과 선수단이 함께 즐기는 문화공연도 열린다.
최용철 소방청장은 “이번 체전이 승부를 넘어 전국의 소방공무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하나로 연대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