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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MMF서 19조 빠졌다…증시로 이동하는 ‘대기자금’

12.09.2026 1분 읽기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머니 이동: 코스피가 약 한 달 반의 박스권을 뚫고 7000선을 회복하자 단기금융 상품에 머물던 대기 자금이 증권사 계좌 주변으로 옮겨가고 있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 자금이 대거 빠져나가는 동시에 투자자 예탁금과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액이 함께 불어나면서 수급의 무게중심이 매수 우위로 기울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 변동성 진정: 국제유가와 미국 국채금리 급등으로 글로벌 증시가 흔들렸지만 국내 증시는 이달 들어 사이드카가 한 차례도 발동하지 않았다. 삼성전자(005930) 와 SK하이닉스(000660) 의 주가 움직임이 안정되고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거래가 규제 강화로 쪼그라든 점이 배경으로 꼽히는 모습이다.

■ 엔고 역풍: 7월 말 미·일 공동 환율개입 이후 엔화 가치가 기업들의 연간 환율 가정을 웃도는 수준까지 치솟으면서 일본 제조업의 실적 부담이 커졌다. 그동안 엔저 효과로 이익을 키워온 자동차·전자부품 등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기업일수록 타격이 크다는 분석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1. MMF서 예탁금으로 머니이동…칠천피 넘나들자 ‘실탄 재장전’

– 핵심 요약: 단기금융 상품에 묶여 있던 시중 자금이 증시 주변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0일 기준 MMF 설정액은 248조 1362억 원으로 이달 4일 267조 887억 원 대비 닷새 만에 18조 9525억 원 줄었다. 반면 같은 기간 투자자 예탁금은 93조 5500억 원에서 107조 6573억 원으로 14조 1073억 원 늘었고, CMA 잔액도 104조 8820억 원에서 105조 4831억 원으로 증가했다. 코스피는 이날 국제유가 급등 여파로 124.01포인트(1.76%) 내린 6909.91에 마감했지만 5거래일 연속 6900~7000선을 오가며 하방을 다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상황이다.

2. 변동성 잦아든 증시…유가·금리 쇼크에도 9월 사이드카 ‘0’

– 핵심 요약: 이달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사이드카가 한 차례도 발동하지 않으며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뚜렷하게 잦아들었다. 코스피 사이드카는 7월 15건까지 급증했다가 지난달 5건으로 줄었고 9월 들어 0건을 기록했다.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도 이날 46.28로 6월 29일 고점 96.94의 절반 수준까지 내려앉았다. 7월 31일 시행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규제로 16종의 일 평균 거래대금이 6월 11조 6739억 원에서 지난달 6265억 원까지 축소된 점이 과열 완화 요인으로 지목되는 모습이다.

3. 갑자기 오른 엔화 가치에…“일본 기업 실적에 부담”

– 핵심 요약: 엔화 가치가 일본 주요 제조업체의 예상보다 빠르게 오르면서 실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의 금융정보업체 QUICK에 따르면 환율 가정을 공개한 일본 주요 기업 360곳 중 150곳이 달러당 155~159엔, 35곳이 160~164엔을 전제로 사업계획을 세웠으나 현재 환율은 153~154엔 수준이다. 도요타자동차는 엔화가 1엔 강세를 보일 때 연간 연결 영업이익이 약 500억 엔(약 4353억 원) 감소하는 것으로 추산한다. 일본은행이 오는 17~18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어서 환율 변동성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4. 아이폰 듀오가 깨운 ‘경박단소’ 기술…한국·일본 부품사 폴더블 특수

– 핵심 요약: 애플이 첫 접이식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를 내놓으면서 폴더블폰용 소재·부품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이폰 듀오용 폴더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사실상 독점 공급사로 파악되며, 옴디아 기준 올해 매출 점유율 60%를 넘어 3분기에는 80%대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씨티리서치는 LG이노텍(011070) 이 폴더블을 포함한 신형 아이폰 카메라 물량의 55~60%를 담당할 것으로 추산했고, 삼성전기(009150) 는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용 기판과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공급사로 거론된다. 한편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이 올해 아이폰 듀오를 최대 600만 대 출하해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에서 약 25% 점유율로 삼성전자(38%)에 이어 2위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기사 바로가기: 갑자기 오른 엔화 가치에…“일본 기업 실적에 부담”

▶기사 바로가기: 스톤브릿지·LS, 리파인 자사주 매입 요구에 “중장기 성장 전략과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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