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엔고 실적 부담: 올 7월 말 미·일 공동 환율개입 이후 엔화 가치가 달러당 최대 10엔가량 뛰면서 일본 주요 제조업체들이 세운 연간 환율 가정이 잇달아 빗나가고 있다. 그동안 엔저는 해외 자회사 수익의 엔화 환산액을 키우고 수출 채산성을 높이며 일본 제조업 실적을 끌어올린 핵심 동력이었던 만큼 반대 방향의 충격이 커지는 모습이다.
■ CXMT 이익률 역전: 중국 창신메모리(CXMT)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률 82%를 기록하며 SK하이닉스(000660) 와 삼성전자(005930) 를 모두 제쳤다. 한국 업체들이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을 우선시하면서 범용 메모리 공급이 줄었고, 이에 따라 CXMT의 주력 제품인 범용 D램 DDR5 가격이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 자산가 분산 재편: 금융자산 30억 원 이상 고액자산가들이 올 7월 이후 국내 증시 박스권 장세 속에 국내 성장주를 줄이고 롱쇼트펀드와 주가연계증권(ELS), 금 등으로 갈아타는 리밸런싱(재조정) 전략을 구사했다. 또한 비과세 혜택과 달러 약세 효과를 함께 노릴 수 있는 달러 표시 브라질 채권에 관심이 쏠린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투자자 관심 뉴스]
1. 갑자기 오른 엔화 가치에…“일본 기업 실적에 부담”
– 핵심 요약: 엔화 가치가 일본 주요 제조업체들의 예상보다 빠르게 오르면서 기업 실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금융정보업체 QUICK 자료를 인용한 바에 따르면 내년 3월 말 끝나는 회계연도 환율 가정을 공개한 일본 주요 기업 360곳 가운데 150곳은 달러당 155~159엔, 35곳은 160~164엔을 전제로 사업계획을 세웠으나 현재 환율은 달러당 153~154엔 수준에 머물고 있다. 도요타자동차는 엔화가 달러 대비 1엔 강세를 보일 때 연간 연결 영업이익이 약 500억 엔(약 4353억 원) 감소하는 것으로 추산하며, 아베 겐지 다이와증권 수석전략가는 1엔 상승 시 일본 상장사 전체 세전이익이 약 0.3% 줄어든다고 분석했다. 한편 일본은행이 오는 17~18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어서 환율 변동성은 당분간 이어질 상황이다.
2. ‘D램 어부지리’ CXMT 이익률, 하이닉스 추월
– 핵심 요약: 중국 창신메모리(CXMT)가 범용 D램을 앞세워 글로벌 1위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올해 2분기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미국 마이크론·샌디스크, 일본 키옥시아, 중국 CXMT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CXMT의 영업이익률은 82%로 SK하이닉스(76%)와 삼성전자(70%)를 웃돌았다. 대만 시장조사 업체 트렌드포스는 1~3월 이후 HBM의 수익성이 DDR5를 밑돌게 됐다고 진단했다. CXMT는 알리바바·바이트댄스·텐센트 등을 고객으로 확보해 2분기 영업이익 약 1조 9000억 엔(약 16조 5700억 원)을 올리며 290억 엔(약 2530억 원) 적자였던 지난해 동기에서 가파르게 돌아선 모습이다.
3. “고액자산가, 롱쇼트펀드·ELS 늘려…‘약달러·절세’ 브라질채권 관심”
– 핵심 요약: 금융자산 30억 원 이상 고액자산가들이 이자소득 비과세와 달러 약세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달러 표시 브라질 채권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박근배 신한프리미어패스파인더부 상무는 7월 들어 증시 변동성이 커진 뒤 자산가들이 롱쇼트펀드와 ELS 등 구조화 상품, 확정금리형 보험 상품 비중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브라질 채권은 연 3%대 정기예금보다 높은 5~6% 이상 수익률이 기대되고, 한·브라질 조세조약에 따라 이자소득과 매매차익이 전액 비과세된다는 점이 매력 요소로 꼽혔다. 또한 박 상무는 향후 주요 이벤트로 미국 통화정책·금리 방향과 원·달러 환율, AI 중심 글로벌 설비투자의 지속 가능성,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제시했다.
4. 누빈운용 “고금리 장기화할 것…리테일·임대주택 투자 주목”[시그널]
– 핵심 요약: 미국교직원연금기금(TIAA) 자회사 누빈자산운용이 전 세계적으로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할 것으로 보고 부동산 등 실물자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애비게일 딘 누빈 부동산 전략 인사이트 글로벌 대표는 물가와 금리가 더 오래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환경일수록 자산군 간 상관관계가 낮은 실물자산의 분산투자 효과가 뚜렷해진다고 평가했다. 최근 1년간 미국과 유럽·아시아태평양의 수익형 부동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고, 기관 포트폴리오 내 부동산 비중은 2022년 약 13%에서 올해 6월 7%로 떨어졌다가 반등하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누빈은 인프라 부문 핵심 분야로 에너지 전환과 전력망 확충, 세컨더리 투자를 꼽으며 전기화와 AI 확산으로 2023년부터 10년간 전력 수요가 40% 이상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상황이다.
▶기사 바로가기: 갑자기 오른 엔화 가치에…“일본 기업 실적에 부담”
▶기사 바로가기: 스톤브릿지·LS, 리파인 자사주 매입 요구에 “중장기 성장 전략과 배치”
▶기사 바로가기: MMF서 예탁금으로 머니이동…칠천피 넘나들자 ‘실탄 재장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