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의 부동산업 대출 연체율이 1%를 넘어섰다. 부동산 관련 여신 건전성 부담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금융계에 따르면 수협은행의 6월 말 기준 부동산업 여신 잔액은 10조 6027억 원으로 지난해 말(10조 80억 원)보다 5.9% 증가했다. 같은 기간 부동산업 연체액은 574억 원에서 1156억 원으로 101.4% 급증했다. 이에 연체율이 0.57%에서 1.09%로 뛰었다.
이는 지난해에도 비슷했다. 부동산업 여신은 지난해 6월 말 9조 6680억 원에서 9.7% 늘었지만 연체액은 718억 원에서 61.0% 증가했다.
전체 연체 증가세도 부동산업이 주도했다. 수협은행의 대출 연체액은 지난해 말 2545억 원에서 올 6월 말 3886억 원으로 1341억 원 늘었다. 이 가운데 부동산업 연체 증가액이 582억 원으로 전체 증가분의 43%를 차지했다. 금융계 관계자는 “임대·개발 업체의 현금 흐름과 채무 상환 능력이 약화한 영향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