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이 라오스 현지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학교 도서관 건립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KB캐피탈이 라오스 중앙은행과 함께 2년 연속 추진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KB캐피탈은 라오스 교육부와 협의를 거쳐 수도 비엔티안시 싸이세타구에 위치한 농니엥 중학교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KB캐피탈은 총 1억 원을 기부하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도서관 건축과 학습 환경 개선에 사용된다. 책장과 의자 등 가구를 비롯해 기초교육·한국어·인공지능(AI) 관련 교재를 지원한다. 학생들이 디지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컴퓨터와 빔프로젝터도 설치할 예정이다.
KB캐피탈은 지난해에도 1억 원을 투입해 비엔티안시 낫싸이통구에 위치한 포싸이 학교에 도서관을 건립했다. 지난해 9월 착공한 도서관은 올해 3월 완공됐다. 책상과 의자 등 기본 가구를 비롯해 어학·기술 분야 교육 도서 800권과 컴퓨터 6대, 빔프로젝터 1대 등이 갖춰졌다.
KB캐피탈은 현지 법인을 통해 라오스 내 입지를 다졌다. 현지 법인 KB코라오리싱은 2017년 진출해 자동차 할부금융과 상용차·중장비 금융, 모바일 대출 신청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지역 병원 건립과 컴퓨터 교실 지원 등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빈중일 KB캐피탈 대표는 “앞으로도 국내뿐 아니라 해외 현지법인이 진출한 국가에서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글로벌 상생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