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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가나 청년 車 정비 전문가로 키운다…코이카와 50억 투자

04.09.2026 1분 읽기

현대자동차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와 가나의 자동차 정비기술 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현지 정비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현대차(005380) 는 3일(현지 시간) 가나 아크라에 위치한 알리사 호텔에서 코이카와 함께 가나 자동차 정비기술 인재 육성 프로그램은 ‘현대-코이카 넥스트젠’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코이카 넥스트젠’은 현대차가 코이카의 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IBS)와 연계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가나의 자동차 정비기술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현지 청년의 취업 및 창업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IBS는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활용해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현대차와 코이카는 2030년까지 5년간 총 50억 원을 공동 투자한다. 투자 비중은 5대 5로 설정됐다.

현대차와 코이카는 가나에 실습 정비소를 갖춘 자동차 정비기술 교육센터 2개 소를 설립해 운영한다.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27년 완공이 목표다.

가나 기술·직업교육훈련 기관의 교육과정도 보완한다. 기존 내연기관차 중심의 교육과정을 최신화하고 하이브리드차·전기차 등 미래차 정비 기술 과정을 추가한다.

가나 청년의 취업 및 창업도 지원한다. 현대차와 코이카는 장학금과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연 1회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교육부터 취업과 창업까지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현대차와 코이카는 이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청년과 교사 405명을 직접 지원한다. 교육을 이수한 교사들이 현지 교육 현장에서 전문성을 확산시키는 선순환 구조가 기대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가나 청년들의 고용과 자립의 기회가 넓어지길 기대한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자동차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기술 인재 양성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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