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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외국인들도 ‘한국산’ 맛 알았나…1년새 수출액 196% 껑충 뛴 K고등어

04.09.2026 1분 읽기

K수산식품이 대표적인 수출 효자 상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수산식품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하며 역대 같은 기간 최대치를 기록한 데 이어 7월까지도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다.

상반기에만 지난해 연간 수출액인 33억 달러의 절반이 넘는 실적을 거두면서 올해 수산식품 수출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수산식품 수출액은 19억 2590만 달러(약 2조 6355억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9% 증가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수출 증가세는 하반기에도 이어졌다. 올해 1∼7월 누적 수산식품 수출액은 22억 336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1% 증가했다. 역시 역대 같은 기간 최고치다.

고등어 수출 늘고 김 수출 줄었다

품목별로 보면 고등어의 수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7월 고등어 수출액은 2억 5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6.3% 증가했다. 참치 수출액도 3억 5940만 달러로 23.6% 늘었다. 올해 노르웨이 포함 북동대서양 고등어 어획량 쿼터(TAC)는 29만 9000톤으로 지난해 대비 48% 줄었다. 노르웨이산 고등어 품귀 현상이 빚어지자 한국산 고등어를 찾는 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명태 수출액은 4840만 달러로 158.8% 증가했고, 왕게는 3370만 달러로 185.8% 늘었다. 굴과 삼치, 미역 수출도 각각 8.3%, 11.0%, 11.3% 증가했다.

반면 원조 수출 효자 상품인 김은 7억 1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감소했다. 오징어 수출액도 11.3% 줄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이 올해 1∼7월 4억 5530만 달러로 가장 큰 수출 시장이었다. 이어 일본이 4억 2550만 달러, 미국이 3억 5330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태국과 베트남으로의 수출액은 각각 1억 6100만 달러와 1억 291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국 수출 1위 반도체 공장 미국에 다 뺏길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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