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는 3일 이민우 산업성장실장 전담직무대리를 산업성장실장으로 승진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성열 전 실장이 지난 7월 청와대 경제안보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긴 뒤 약 한 달 반 만에 이뤄진 정식 후임 인선이다.
이 신임 실장은 앞으로 산업정책과 산업기술 연구개발(R&D), 주력 산업 육성 정책을 이끌게 된다. 특히 제조 현장 전반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는 제조 인공지능 전환(M.AX) 정책도 총괄한다. 산업부가 추진하는 업종별 M.AX 얼라이언스 운영과 AI 팩토리 확산 등이 주요 과제로 꼽힌다.
이 실장은 산업정책관과 산업기술융합정책관, 산업정책과장 등 산업정책·기술 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최근에는 산업성장실장 전담직무대리를 맡아 관련 업무를 수행해왔다.
행정고시 43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 실장은 1974년생으로 서울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카네기멜론대에서 e비즈니스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