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메모리 구조 혁신: 삼성전자(005930) 가 칩을 높이 쌓는 적층 경쟁에서 벗어나 로직과 메모리의 배치를 최적화하는 기술을 차세대 인공지능(AI) 칩의 승부수로 내놨다. 데이터 처리 지연을 근본적으로 줄이는 구조 혁신으로 3차원 메모리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구상이며, 8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5)와 zHBM으로 이어지는 제품 로드맵도 함께 제시된 모습이다.
■ 중국 추격 가속: 중국 최대 메모리 기업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HBM3E를 소규모로 생산하기 시작하며 메모리 빅3와의 기술 격차를 한 세대까지 좁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첨단 장비 구매 제한과 낮은 수율이 발목을 잡고 있어 선두권과의 실질 격차는 여전히 3~5년으로 거론되는 상황이다.
■ 엔저와 재정 불안: 다카이치 내각의 적극 재정정책을 향해 성장 없는 돈 풀기라는 시장의 의구심이 짙어지며 일본 국채금리가 30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엔·달러 환율이 다시 160엔 선을 넘어서자 미국도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을 엔화 방어 수단으로 압박하고 나선 양상이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1. 삼성전자, 로직·메모리 배치 최적화로 AI칩 한계 돌파 선언
– 핵심 요약: 삼성전자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세미콘 타이완 2026에서 차세대 AI 칩의 성능 한계를 돌파할 핵심 카드로 로직과 메모리 반도체의 배치 최적화 기술을 제시했다. 최장석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팀장 상무는 메모리 임원 서밋 기조연설에서 용량·최적화·대역폭·전력열효율의 영문 첫 글자를 딴 CUBE 전략을 발표했다. 회로기판 면적을 늘리지 않는 수직 확장과 다이 간 거리 단축, 데이터 이동 에너지 최소화가 세부 전략으로 담겼다. 삼성전자는 7세대 HBM4E보다 성능을 2배 높인 8세대 HBM5를 개발 중이며 열저항을 최대 90% 낮춘 zHBM과 거대언어모델(LLM) 특화 하이브리드 솔루션 zNAND-O도 준비하고 있다.
2. 中 CXMT, HBM3E 소량 생산…알리바바 계열 채택 전망
– 핵심 요약: 중국 최대 메모리 기업 CXMT가 첨단 HBM 제품인 HBM3E를 이미 소규모로 생산하기 시작했다고 정보기술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이 지난달 31일 보도했다. 알리바바 산하 반도체 설계 업체 T헤드와 캠브리콘테크놀로지가 자체 개발 프로세서에 이 제품을 탑재해 시험 중이며, 계획대로면 내년 초 관련 제품이 시장에 나올 수 있다. CXMT는 지난달 상하이 증시 상장으로 조달한 86억 달러(약 11조 8000억 원)를 생산 확충에 투입할 계획이다. 다만 미국은 2024년부터 첨단 HBM의 대중 수출을 제한하고 있고 CXMT는 낮은 수율 문제도 안고 있어 선두 기업과의 기술 격차는 3~5년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3. 日 성장없는 돈 풀기에 의구심…국채금리 30년 만에 3% 돌파
– 핵심 요약: 일본 10년물 국채금리가 1일 한때 3%를 기록하며 1996년 9월 이후 30년 만의 최고치로 뛰어올랐다. 2027년도 개산 요구 규모는 역대 최대인 약 143조 엔(약 1224조 원)에 달한다. 다카이치 내각이 예산 상한선을 없애고 식품소비세 감세까지 추진하면서 재정 건전성 우려가 커졌지만, 연간 약 4조~5조 엔으로 예상되는 세수 감소분의 재원 확보 방안은 구체화되지 않았다. 반면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은 연율 1.1%로 전 분기와 시장 예상치를 모두 밑돌며 달러당 엔 환율이 160엔 선을 다시 넘어선 모습이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4. 日 경제 사령탑 만난 美 베선트…“일본 금리인상 필요”
– 핵심 요약: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가타야마 사쓰키 일본 재무상과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를 연달아 만나 기준금리 인상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담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를 계기로 이뤄졌다. 일본 재무성은 지난달 29일 엔화 방어를 위해 한 달간 사상 최대 규모인 15조 4000억 엔(약 132조 원)을 투입했다고 밝혔지만 부양 효과는 오래 가지 않았다. 또한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잭슨홀 미팅에서 매파적 발언을 내놓은 만큼 미일 금리차 확대에 따른 엔화 약세 압력이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5. 코스닥 돌아온 개미, 외국인 떠난 자리 채웠다
– 핵심 요약: 개인투자자가 지난달 코스닥 시장에서 2조 1582억 원을 순매수하며 6·7월 순매도에서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반면 외국인은 1조 8413억 원을 순매도해 매매 방향이 엇갈렸고, 개인 자금은 제주반도체(080220) 와 하나마이크론(067310) ·브이엠(089970) ·테스(095610) 등 반도체 관련 종목에 약 2945억 원이 집중됐다. 코스닥지수는 7월 말 719.76에서 지난달 말 834.29로 15.91% 올라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 3.40%를 12.51%포인트 웃돌았다. 올 상반기 코스닥 상장사 합산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23.6% 늘어난 216조 원을 기록하는 등 실적 개선이 강세 배경으로 꼽히는 모습이다.
6. 연금이 키운 채권혼합 ETF…20조 넘었다
– 핵심 요약: 국내 채권혼합형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총액이 지난달 31일 기준 20조 5792억 원으로 집계돼 처음 20조 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말 8조 239억 원 대비 156.5% 늘었고 2024년 말과 비교하면 2년이 채 되지 않아 약 8배로 불어났다. 현행 제도상 확정기여(DC)형과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는 위험자산 투자 한도가 70%지만 주식 비중 50% 이하인 채권혼합형 ETF는 안전자산으로 분류돼 별도 한도를 적용받지 않는다. 이에 따라 대표지수 중심이던 상품군이 반도체와 자동차·우주테크, 금·은 등 원자재로 빠르게 확대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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