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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돌봄부터 로맨스까지…中상하이서 ‘K무비’ 알린다

01.09.2026 1분 읽기

중국 상하이에서 한국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된다.

주상하이 한국문화원은 영화진흥위원회와 함께 8월에 이어 9~11월에도 문화원에서 ‘K무비 위크(K-MOVIE WEEK)’를 개최하고, 총 16편의 한국영화를 중국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장애·돌봄·도시, 공포·로맨스·포용예술까지 다양한 주제와 장르의 한국영화를 통해 현지 관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9월 ‘살목지’, ‘곤지암’, ‘눈동자’ 등 한국 공포영화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이어 11월에는 상하이국제영화제 초청작 ‘왕과 사는 남자’, ‘어쩔 수가 없다’, ‘그녀가 돌아온 날’을 비롯해 로맨스 영화, 장애·포용예술을 주제로 한 작품 등을 통해 현지 관객들과의 문화적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동혁 주상하이 한국문화원장은 “K무비 위크를 통해 중국 관객들이 한국영화를 가까이에서 만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지 수요를 반영한 한국영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주상하이 한국문화원은 앞서 8월 문화원에서 진행 중인 무장애를 주제로 한 전시 ‘우리의 몸에는 타인이 깃든다’와 연계해 장애·돌봄·도시를 주제로 한 한국영화를 상영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와 예술가들이 관객들과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지난 8월 21~22일 각각 ‘농담’과 ‘디에게’를 상영하고, 장애여성 인권운동단체인 장애여성공감과 함께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또 28~29일에는 ‘거리의 질감’을 상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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