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HBM·D램 가격 동반 급등: 삼성전자(005930) 와 SK하이닉스(000660) 가 글로벌 빅테크와 장기공급계약(LTA)을 잇따라 체결하면서 HBM 1개당 평균 수출가가 76.13달러로 사상 처음 70달러를 돌파했다. 범용 D램 역시 HBM4 생산 확대에 따른 품귀 현상으로 7월 평균 수출가가 22.9달러로 24.3% 급등해 메모리 반도체 전반의 가격 강세가 지속되는 양상이다.
■ 금리 불안에 외인 이탈·증시 체력 급저하: 워시 연준 의장의 잭슨홀 매파적 발언 이후 9월 금리 인상 확률이 59.7%로 치솟으면서 바이오·증권주가 직격탄을 맞았다. 8월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이 25조 7531억 원으로 6월 최고치 대비 반토막 났고, 투자자 예탁금도 99조 8138억 원으로 두 달 만에 30조 원 이상 이탈해 증시 체력이 빠르게 약화되는 모습이다.
■ HBM 경쟁 구도 재편, 삼전·하닉 희비 교차: 삼성전자의 HBM4 출하 비중이 1분기 약 5%에서 2분기 약 35%로 급확대되며 증권가의 눈높이가 엇갈리기 시작했다. LS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45만 원으로 12.5% 올린 반면, SK하이닉스는 240만 원으로 27.3% 낮추며 공급자 경쟁 정상화 국면에서 종목별 차별화 접근이 요구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주식투자자 관심 뉴스]
1. LTA발 2차 메모리 품귀…HBM·D램 가격 또 급등
핵심 요약: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빅테크 대상 LTA 체결이 이어지면서 HBM 평균 수출가가 76.13달러로 전달 대비 9.5% 올라 사상 첫 70달러를 돌파했다. HBM4 공급이 본격화된 2분기 평균 수출가는 60.22달러로 1분기 40.94달러 대비 47% 수직 상승한 수준이다. HBM4 생산 증가로 적층에 쓰이는 범용 D램까지 품귀 현상을 빚으며 7월 D램 평균 수출가도 22.9달러로 24.3% 급등했다. 삼성전자는 평택캠퍼스 파운드리 라인의 메모리 전환을 검토 중이고, SK하이닉스는 일본 공장 설립과 소부장 업체 인수까지 타진하는 등 공급 확대 경쟁이 가속화되는 국면이다.
2. 외인 떠나고 거래대금 연중 최저…바이오·증권株 직격탄
핵심 요약: 워시 연준 의장의 잭슨홀 매파 발언 이후 9월 기준금리 인상 확률이 59.7%까지 치솟으면서 금리 민감 성장주가 집중적인 하락 압력을 받았다. 알테오젠(-3.91%), 에이비엘바이오(-5.46%), 미래에셋증권(-4.01%) 등이 줄줄이 내리며 코스닥이 코스피 대비 상대적 약세를 나타냈다. 8월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은 25조 7531억 원으로 6월 최고치 50조 3471억 원에서 반토막 났고, 투자자 예탁금은 99조 8138억 원으로 두 달 만에 30조 원 이상 이탈한 상황이다. 외국인은 8월에만 10조 1719억 원을 순매도하며 5월 이후 4개월 연속 팔자세를 이어가고 있어 9월 FOMC 전까지 살얼음판 장세가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3. HBM4 판도 변화…삼전·하닉 눈높이도 엇갈려
핵심 요약: 최근 한 달간 삼성전자는 1.18% 오른 반면 SK하이닉스는 8.98% 하락해 단기 주가 흐름이 극명하게 엇갈렸으며, 외국인도 SK하이닉스를 5조 9805억 원 순매도한 반면 삼성전자 순매도는 7852억 원에 그쳤다. 삼성전자의 HBM4 출하 비중 확대와 수율 5%포인트 이상 개선이 확인되면서 LS증권은 목표주가를 45만 원으로 올렸고, SK하이닉스는 삼성의 공급선 다변화 압력으로 HBM 영업이익률 전망을 80%에서 60%로 낮추며 목표주가를 240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BofA는 AI 수요 확대와 제한적 공급 증가가 이어질 경우 2027년 글로벌 D램 매출 성장률이 80%를 넘어설 가능성을 제시하며 업황 낙관론은 견조한 모습이다. 향후 주가의 관건은 차세대 제품의 기술 우위와 주요 고객사 내 점유율을 얼마나 유지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다.
[주식투자자 참고 뉴스]
4. 퇴직연금 개미, 미장으로 돌아갔다
핵심 요약: 확정기여(DC)형·개인형 퇴직연금(IRP) 고객 8만 5172명의 8월 순매수 상위 5개 종목 중 80%가 미국 지수형 ETF로, TIGER 미국S&P500이 894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7월에 이어 두 달 연속 미국 지수형 ETF가 순매수 1위에 올랐으며, 국내 증시 변동성 확대가 장기 투자 자금의 미장 이동을 가속화시켰다는 분석이다. 국내 주식형에서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포함한 KODEX AI반도체TOP2플러스(188억 원)가 유일하게 5위권에 진입했다. 누적 수익률 기준으로는 KODEX AI반도체TOP2플러스가 107.49%로 미국 S&P500·나스닥100 ETF(각 평균 8%·12%)를 크게 웃돌아 단기 변동성과 중장기 성과 간 괴리가 두드러지는 상황이다.
5. 빈그룹 4000억 원화채 발행…韓 채권시장 인바운드 확장
핵심 요약: 베트남 재계 1위 빈그룹이 3년 단일물 사모채 방식으로 국내에서 최대 4000억 원을 조달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한국 채권시장으로의 ‘인바운드’ 수요가 가시화되고 있다. 글로벌 금리 상승세 속에 빈그룹이 베트남 현지 3년물 발행 시 부담해야 할 약 10% 금리를 국내 발행으로 1%포인트 안팎 낮출 수 있어서다. APP그룹이 3월 8500만 달러를 조달한 데 이어 메타도 원화채 발행 가능성을 타진하는 등 외국 기업들의 원화 시장 접근이 잇따르고 있다. 반면 국내 대기업들은 채권 대신 은행 대출로 갈아타는 흐름이 뚜렷해 올해 원화채 발행이 약 20%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6. 고금리에 자금조달 공식 바뀐다
핵심 요약: 전 세계적인 금리 상승세로 기업들의 자금 조달 전략이 격변기에 접어들면서 외국 기업은 국내 채권시장으로 몰려들고, 국내 대기업은 은행 대출로 이동하는 ‘엇갈린 흐름’이 형성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3억 달러 규모 외화채 발행 계획을 철회하고 은행 대출로 대응했고, 롯데렌탈·한화큐셀아메리카홀딩스는 사업 자금 조달을 위해 외화채를 추진하고 있으나 금융사 보증 없이는 5%대 금리를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다. SK·한화그룹은 원화채 발행을 줄이고 국민성장펀드 등 정책자금과 은행 대출로 조달 창구를 전환하는 움직임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1200억 원 규모 회사채 차환 발행 대신 대출을 검토하는 등 고금리 환경이 기업 재무 의사결정 전반을 바꿔놓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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