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벤처 회수시장: 국내 증권 업계가 향후 3년간 최대 1조 원 규모의 벤처 세컨더리 투자에 나선다. 초대형 투자은행(IB) 7개사의 개별투자와 상위 15개 증권사·금융투자협회가 참여하는 공동펀드를 병행하는 투트랙 방식으로, 기업공개(IPO)에 편중된 회수 구조를 보완하겠다는 취지다.
■ 자율주행 격차: 국내 자율주행 실증 데이터가 미국·중국에 크게 못 미치면서 초격차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가 도시 단위 실증 지구 확대에 나섰지만 전문가들은 보험 제도 공백과 상업 운행 규제를 풀어야 산업이 굴러간다고 지적하는 상황이다.
■ 중동 AI 진출: NC(036570) AI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LEAP 2026에 한국 풀스택 AI 컨소시엄 공동관을 차린다. AI 반도체부터 클라우드·인프라, AI 모델까지 국내 기술을 한데 묶어 사우디 산업계의 AI 전환(AX) 수요를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1. 증권 업계, 벤처 회수시장에 최대 1조 투입…세컨더리 투자 본격화
– 핵심 요약: 금융투자협회와 증권 업계가 향후 3년간 약 1조 원 규모의 벤처 세컨더리 투자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세컨더리 투자는 기존 벤처펀드나 투자자가 보유한 비상장기업 지분을 매입해 회수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발행어음이나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을 하는 초대형 IB 7개사가 6185억 원을 개별 공급하고, 여기에 지난해 영업이익 기준 상위 15개 증권사와 금투협이 출자하는 3000억 원 규모 공동펀드가 더해진다. 황성엽 금투협회장은 벤처 회수시장 활성화와 모험자본 공급 확대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관기관 지원분까지 합치면 공급 자금은 최대 2조 원에 이를 전망이다.
2. 걸음마 韓 자율주행…“보험부터 지원하고 생태계 수직계열화 준비를”
– 핵심 요약: 국내 자율주행 실증 데이터가 글로벌 선두권과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테슬라의 감독형 완전자율주행(FSD) 누적 주행거리는 225억 ㎞에 육박하고 중국 바이두 아폴로 고는 3억 5000만 ㎞를 넘어선 반면, 지난해 7월 기준 전국 55개 시범 운행 지구 누적 주행거리는 1306만 ㎞에 그쳤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광주시를 자율주행 실증 도시로 지정해 200대를 투입했고 내년에는 실증 지구 3곳, 차량 3000대로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채상미 이화여대 경영학부 교수는 보험료율 산정 데이터 부족으로 상품이 없다며 정책 보험 설계를 주문했고, 좌은혁 서울대 미래자동차모빌리티학과 교수는 베이징식 단계적 상업 운행 허용 제도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3. 사우디 간 NC AI, 韓 풀스택AI 선봬
– 핵심 요약: NC AI가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리는 글로벌 기술 전시회 LEAP 2026에 참가해 한국 풀스택 AI 컨소시엄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LEAP 2026은 사우디 통신정보기술부(MCIT)와 데이터인공지능청(SDAIA)이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 203개국에서 20만 1000명 이상이 참관하고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 등 1000여 명이 연사로 나선다. 공동관에는 메가존클라우드·업스테이지·퓨리오사AI·유라클 등이 함께해 AI 반도체부터 클라우드·인프라, AI 모델까지 아우르는 기술을 선보인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산업 현장에서 검증된 기술을 글로벌 무대에 알리고 현지 파트너와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4. 교과서 대신 ‘AI 지식나무’로 학습…연구부터 사업화까지 체계적 지원
– 핵심 요약: 중국 항저우 저장대 쯔진강 캠퍼스의 미래학습센터가 국내 언론 중 서울경제신문에 처음 공개됐다. 이곳에서는 학생이 질문을 던지면 자체 개발한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AI 지식나무’가 이를 해결 가능한 단위로 분해해 학습을 돕는다. 한 3학년 학생은 지식나무로 필요한 지식을 익혀 초소형 무선 기타를 만들었고 올해 4월 2000만 위안(약 4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4층 규모 연구동은 흥미 탐색부터 학습, 경진대회, 화웨이 등과의 사업화까지 창업 단계별로 AI를 접목했으며, 졸업생 창업률 20%를 기록해 ‘중국판 스탠퍼드대’로 불린다.
5. 하정우 “메가프로젝트 뒷받침…DC인허가 문제 해결”
– 핵심 요약: 하정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신임 상근부위원장이 31일 서울 용산구 서울스퀘어에서 취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AI 대전환의 구심점 역할을 맡겠다고 선언했다. 반도체와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를 3대 축으로 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범정부 정책 조정과 민관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대표적 걸림돌로 데이터센터 인허가 문제를 지목하고 이를 해결해 AI 인프라를 빠르게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특정 기업 그래픽처리장치(GPU) 종속 위험을 들어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 강화 필요성도 강조했다.
6. 세계지도·러닝까지…일상 파고드는 토종맵
– 핵심 요약: 네이버와 카카오(035720) 가 지도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며 록인(Lock-in·이탈 방지) 효과 굳히기에 나섰다. 네이버는 네이버지도 앱에 ‘실험실’ 메뉴를 신설하고 첫 기능으로 세계지도를 선보여 동아시아와 호주 등 일부 지역에 그쳤던 해외 지원 범위를 전 세계로 넓혔다. 카카오맵은 친구들과 러닝 기록을 실시간 공유하는 ‘함께 달리기’와 최대 30명을 초대하는 ‘만날 장소’ 등 관계 기반 기능을 앞세웠다. 한편 올해 초 정부가 구글의 1대 5000 축척 지도 반출 요구를 조건부 승인하면서, 두 회사는 탐색부터 예약·결제까지 완결되는 버티컬 서비스로 대응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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