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9월 1일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용인중앙시장과 인근 상권을 방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중앙시장에서 즐기는 혜택 풀코스-리뷰 쓰고 할인받자’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도시재생 사업인 ‘시장에서 디지털을 체험하다’ 3년 차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고, 시민이 온라인에서 시장 점포 정보를 더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에는 용인중앙시장 내 참여 신청 점포 약 80곳이 함께한다. 사행성 업종과 유흥업소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민은 참여 점포에서 2만 원 이상 결제한 뒤 네이버 플레이스에 방문 후기를 남기면 5000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네이버 플레이스와 연계해 점포 정보를 알리고, 시민이 작성한 후기를 향후 디지털 상권 활성화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젊은 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도 운영된다. ‘픽하고’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은 ‘가성비 먹방러’, ‘레트로 미식가’, ‘핫플 정복러’ 등 취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시장 곳곳을 둘러볼 수 있다.
10월에는 여러 점포를 방문하며 즐기는 ‘굿즈 잡자’ 스탬프 투어도 열린다. 5개 이상 점포 이벤트에 참여하고 스티커를 모은 시민에게는 용인중앙시장 풍경을 담은 필름 키링, 레트로 유리컵, 레트로 장바구니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시는 행사 기간 참여 점포의 사진과 메뉴 정보 최신화를 지원한다. 또 네이버 플레이스 계정 등록과 쿠폰 운영을 도와 상인이 온라인 홍보를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할인 쿠폰과 숨은 명소 찾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전통시장 방문을 늘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상인에게는 디지털 홍보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고, 시민 후기 역시 중앙시장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